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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

왜 디지털 파운더리는 재규어를 장착한 프로젝트 스콜피오에 호평하는가? 최근 스콜피오와 관련된 발표야 콘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다 읽으셨을 것이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한 약속을 모두 지켰습니다. 그래픽이나 대역폭 모두 정확하게 일치하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략적인 콘솔 하드웨어에 대한 설계를 마친 상태에서 발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나온 성능을 단편적으로만 보면 메모리 대역폭을 빼고 PS4 Pro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은 없습니다. 재규어 기반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그래픽 역시 커스텀 칩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시간이나 기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다면 베가라기 보다는 폴라리스의 개량형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팬보이들이 ‘에이, 뭐야 재규어 잖아.’ 라고 한탄하는 것도 이해가 될 정도의 변화입니다. 그만큼 재규어나 폴라리.. 더보기
포르자 호라이즌 3 - BMW M4 유카리 컨셉 BMW M4 쿠페로 보이스로이드이자 보컬로이드인 유즈키 유카리 컨셉 데칼을 제작했습니다. 역시 포르자는 레이싱도 레이싱이지만 데칼 놀이도 꽤나 재미있군요.보이스로이드 컬러링인 검정/보라와 보컬로이드 컬러링인 분홍 이렇게 두 색상으로 꾸미되 약간의 차이를 두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포인트는 동일하게 앞바퀴의 후드 머리 형상입니다. 후드에 달린 토끼 귀모양 장식물까지 형싱화 했죠.우체국 차량 같은 재현을 위한 데칼도 좋지만 이렇게 나름대로의 디자인 도안을 잡고 그린것도 재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컨셉이 떠오르면 다른 차량을 통해 만들어봐야죠. 더보기
헤일로 워즈2 - 공군! 애송이들! 공중 근접 지원의 무서움을 보여주마! 더보기
고스트 리콘 -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게임이 아니다. 이번 고스트 리콘 : 와일드 랜드를 진행하다 보면 요원들끼리 주고받는 말속에서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위 대사가 바로 그러한 이야기 중 하나인데요.와일드 랜드는 남미의 어느 한 국가에 형성된 카르텔을 해체하는 고스트 요원들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고스트 요원들이 상대하는 카르텔은 물론이고 그들 스스로가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폭력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원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오히려 소소한 농담 혹은 폭력 속에서 삶에 대한 본질에 도달한 정론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와 닿습니다. 더보기
WOT - 이래야 우리 소대지 오게 두어라 소대가 굶주렸다. 자주포를 몰면서 쏠 탄이 없어서 골탄을 쓰는 경우는 미친듯한 공방전을 했거나 미친듯이 안 맞거나 둘 중 하나인데, 미친듯한 공방전에다가 소대의 캐리로 이긴 게임. 그리고 난타전. 매칭된 티어가 낮다고? 그럼 골탄을 퍼부으면 되지. 이거시 미국의 월탱이다. 더보기
WOT - 자주포는 마약입니다. 멀리하세요 그나마 콘솔버전에서의 자주포는 PC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궁서체)잘 맞는 편이라지만 이것도 판 마다 잘 맞는 판이 있고 않맞는 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진짜 안 맞을 때는 뭔짓을 해도 안 맞는데, 이렇게 착착 달라붙으면... 찰집니다. 이 한방 한방이 임팩트가 커서 자주를 못 놓는 것일지도요... 자주의 노예 * M53/M55 올려봐야 T92 안 갈거 같은데,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는 이 이율배반적인 상황. 자주의 노예야(2) ** 그러면서 한창 빗나갈때는 멘탈에 금이 가겠죠... 더보기
포르자 호라이즌 2 멀티기록 (15.02.27) 01. 여기서 지면 진짜 X발린 거야 02. 나 이거 진짜 수동으로 되있는 거 같아. 내가 이렇게 못 할리가 없는데... 03. 중고나라 동호회냐? 04. 제로의 영역에 들어갈려고.. 05. 이거 몇 바퀴에요? 06. 애긴데 좀 건방지다 07. 나무 좀 없애버려! 08. 피리부는 사나이 09. 스톰 아일랜드 10. 역주행해도 뒤에 아무도 없잖아요 11. 한참 남았는데요? 12. 어부지리 13. 드래그 레이스 14. 낚시꾼 15. 레이싱 중이라 추천이 어렵습니다 16. 네이버에 엄마를 검색하라고요? 17. 우체국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18. 간접광고 19. 나 처음으로 일등했다 20. 아.. 우체국 21. 자꾸 이상한 길로 쫓아가 사람들이 22.림바님 출현, 그리고 수동으로 인한 광탈 23. 끔짝 놀라게 .. 더보기
프로젝트 스콜피오 사양 공개 드디어 베일에 싸였던 스콜피오의 스펙이 디지털 파운드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작년 E3 때부터 계속되어 왔던 라이젠과 재규어의 떡밥은 라이젠의 출시 시기가 비슷했던 덕에 커뮤니티를 달아오르게 했지만, 결국 탑재되는 것은 2.3Ghz의 재규어 커스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정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마도 이번 E3 때 외형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프로젝트 스콜피오가 발매된다고 하더라도 XBO의 차세대기의 개념이 아니라 4K/VR을 제대로 지원하는 프리미엄 기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입니다.숫자 상의 수치만을 비교했을 때,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PS4 Pro와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 프로세서의 세대가 바뀐 것은 아니며.. 더보기
포르자 호라이즌 3 - 오픈월드 레이싱의 마스터 피스 포르자 호라이즌도 벌써 세 번째 시리즈로 다가왔습니다. 인정해야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정식 넘버링 시리즈라고 부를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와 호라이즌은 이제 각자 자신만의 길을 확립하여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더 이상 외전도 새로운 시도가 아닌 포르자 호라이즌만의 길이 되어버렸죠. 그 결과 포르자 호라이즌은 더 이상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그늘에 선 게임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포르자 모터스포츠가 제공하지 못하는 가상 드라이빙만이 줄 수 있는 환상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포르자 시리즈의 흥행 리더가 되었죠. 메타 크리틱 점수를 신용하는 것은 오판이지만 시리즈 최초로 90점을 넘긴 포르자 호라이즌 3은 이를 입증하고도 남습니다.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은 기존과 달리 더욱 .. 더보기
XBOX - 콘솔 유저들의 반발은 타당한가? 25일에 있었던 엑스박스 프레스 이벤트의 기밀유지협약(Non-disclosure agreement)이 해제되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관련되어 가장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통합 윈도우 애플리케이션(UWA)로써 필 스펜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콘솔 유저들의 반발을 예상한 듯 콘솔 유저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발표를 하려고 노력했으나 이번 발표는 많은 유저들의 원성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번 발표와 윈도우용 포르자 APEX의 발표로 인해 MS의 정책은 보다 명확해지고 윤곽이 잡혔다는 데에는 부인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예상했던 것과 같이 MS는 윈도우 스토어와 엑스박스 콘솔기기 환경 전체를 엑스박스 라이브 환경에 모두 묶으려고 구상하고 있으며,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부과적인 앱까지 UW.. 더보기